[K리그 어워즈] 경남 FC, ‘3관왕’ 말컹 포함 첼린지 개인상 독식

[K리그 어워즈] 경남 FC, ‘3관왕’ 말컹 포함 첼린지 개인상 독식

기사승인 2017-11-20 14:49:11

올 시즌 K리그 챌린지를 재패한 경남 FC가 개인상도 독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클래식’과 ‘챌린지’로 구분해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챌린지 시상식에서 경남 FC 공격수 말컹이 MVP, 득점왕, 베스트 일레븐 부문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무대에 오른 말컹은 “너무나 기쁘다. 도와주신 팀, 동료, 서포터즈, 코칭스태프, 감독님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년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내년에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첼린지 최고의 지도자상은 김종부 감독에게 돌아갔다. 김 감독은 “가장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이 자리에 있기까지 도와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베스트 일레븐에선 경남은 골키퍼, 수비 부문을 독식했다. 미드필더에 문기한(부천), 황인범(대전), 공격수 부문에 이정협(부산)이 타 구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 챌린지 수상 내역

득점상 : 말컹(경남)

도움상 : 장혁진(안산)

베스트11 GK : 이범수(경남)

베스트11 DF : 최재수(경남), 박지수(경남), 이반(경남), 우주성(경남)

베스트11 MF : 정원진(경남), 문기한(부천), 황인범(대전), 배기종(경남)

베스트11 FW : 말컹(경남), 이정협(부산)

감독상 : 김종부(경남)

MVP : 말컹(경남)

▶ 클럽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 제주 유나이티드

풀 스타디움상 : FC서울

플러스 스타디움상 : 안산 그리너스

그린 스타디움상 : 포항 스틸러스

페어플레이상 : FC서울

유소년 클럽상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특별상

특별 공로상 : 故 조진호 감독

사랑나눔상 : 안산 그리너스

심판 공로패 : 우상일, 손재선

특별상 : 이동국(전북)

전경기 전시간 출장 : 김영광(서울E)

베스트 포토상 : 이동국(전북)

▶ 심판상

최우수 주심상 : 김종혁

최우수 부심상 : 이정민

서대문 |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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