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0일부터 2018년 1월31일까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일 시청 현관 등에서‘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가졌다.

 안동시는 이웃돕기 집중모금기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7억6100만원이라는 성금을 모았다.

 2018년 출범식을 시작으로 시청 여성가족과 방송사(KBS, MBC)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모집에 들어간다. 아울러 ARS 기부전화(060-700-0060)로 손쉽게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모금된 성금이 시민의 뜻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되도록 더욱더 철저한 관리를 할 것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문화 정착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금 모금 참여”를 부탁했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