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운암사합창단 부처님 자비로 연탄 나눔 봉사

문경시 운암사합창단 부처님 자비로 연탄 나눔 봉사

기사승인 2017-11-20 19:56:00

문경시 운암사 합창단은 지난 19일 부처님의 자비로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점촌4동을 비롯 어려운 가구에 연탄 2,100장과 라면 10박스를 나눠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운암사 합창단은 지난 2002년에 설립되어 현재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주지스님인 여운스님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 나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여운스님과 합창단 회원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겨울철 난방에 연탄을 주로 사용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운암사 여운스님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의 위로하는 선물이 되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 ”고 말했다.

이의섭 점촌4동장은 “두움을 주신 여운스님과 운암사 합창단원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저소득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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