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0일 한국가스공사가 새만금 산업단지 내 가스 공급량을 제어하는 ‘새만금 가스공급 관리소에 대해 임시 사용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만금 가스공급 관리소’는 새만금 산업단지에 가스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제어하는 동시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사고가 확산되지 않도록 통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2014년 12월부터 936억원을 들여 총 28.46km(군산 공급관리소~새만금 관리소)의 가스배관 공사를 시작해 올해 9월 완공한 이후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박종민 고객지원담당관은 “입주 기업이 공장 가동과 시설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 기반 시설을 적기에 설치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