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 딸 정유라(21) 씨 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5분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정 씨 자택에 한 남성이 침입했다는 112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고 침입자를 검거, 현재 조사 중이다. 피의자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괴한은 자택 경비원을 협박해 정 씨가 거주하는 층으로 올라간 뒤 정 씨와 함께 있던 한 남성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에 찔린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