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베트남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B2B(기업간 비즈니스) 종합전시관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의 CE 복합단지에 B2B 종합전시관 개관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전시장은 전시장 500m2, 교육센터 200 m2로 총 면적 700m2다. 

‘스마트 도시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10개의 체험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관람객은 각 공간은 레스토랑, 학교, 교통, 게임, 패션, 호텔, 오피스, 공장, 홈, 시스템 에어컨 등으로 구성됐다.

또 전시관들은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샵뿐 아니라 전문 지식이 필요한 제품의 실습 교육장으로 운영해 거래선들을 전방위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철기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장은 “B2B 사업은 삼성전자의 중요한 미래 사업으로 이번 종합전시관 개관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B2B 솔루션과 미래비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최고의 B2B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