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제6기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로 활동한 전주대 ‘시나브로’팀이 대상인 ‘하모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나브로’팀은 전주대 중등특수교육과 문예주(3년), 한혜진(3년), 이다준(2년), 정유정(2년), 송주영(1년)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내 자판기 등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하고 퀴즈 대회를 여는 등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창의성과 지속성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팀장으로 활동한 문예주(중등특수교육과, 3학년)는 “시나브로의 뜻처럼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바뀌기를 소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대는 작년 ‘C.T.C(Change The Cognition)’팀이 ‘열정상’ 우수상을 거머쥐는데 이어 올해 ‘시나브로’ 팀이 ‘하모니’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생취업처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존걸 교수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를 통해 교·내외 장애인 인식개선을 활발히 활동할 계획에 있다”며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