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의 ‘찾아가는 행복버스’가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시는 28일 남양동 대례마을을 찾아가 주민 300여 명에게 보건의료와 법률상담, 장수사진 촬영, 목욕, 이·미용 봉사, 농기계 수리 활동 등을 펼쳤다.
지금까지 38회 운행으로 4161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송도근 시장은 “찾아가는 행복버스가 시민들에게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및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유지와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이 만족하는 사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사천읍 공군부대 후문~와룡스포츠센터간 도로개통
사천시가 그동안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공군부대 후문~와룡스포츠센터간 병목구간 도로를 폭 8m로 정비해 개통했다.
이 구간 도로는 총연장 400m로 320m구간은 정비되어 있었으나 80m 구간이 정비되지 않아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시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8월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