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포항 장성푸르지오' 1등급 내진설계 적용

대우건설, '포항 장성푸르지오' 1등급 내진설계 적용

기사승인 2017-11-29 16:15:12

최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인천에서도 2.6규모의 여진이 발생했다. 어느 때보다 내진설계 단지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1등급 내진설계가 적용된 아파트가 분양돼 눈길을 끈다.

2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북구의 장성침촌지구 B블럭 2롯트에 분양 중인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는 특화 내진설계가 적용됐다. 단지는 특화된 제진댐퍼를 시공해 지진 발생시 구조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 내진 1등급 적용으로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진도 7.0)에도 버틸 수 있도록 구조 성능을 확보했다. 

이 단지는 최근 개정된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소방시설에도 내진설계 특화를 적용했다. 지진 발생 시에도 소화배관, 스프링클러, 소화용 저수조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인명피해를 줄이고 복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로열파크씨티 장성푸르지오는 총 4500여 세대가 예정된 장성침촌지구 내 첫 일반분양 단지로 1500세대, 11개동 지하 2층~지상 30층 전용면적 74~144㎡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일반공급 1436세대 모집에 총 5651명이 몰리며 1순위 경쟁률 3.94대1, 최고경쟁률 46.25대1로 성공적으로 마감한 바 있다.

KTX 포항역이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영일만대로가 인접해 고속도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포항 시내를 잇는 새천년대로와 삼흥로도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다. 또 침촌문화회관, 포항승마 클럽, 포항 온천 등 각종 여가시설과 양덕, 장성침촌지구와 이어진 생활인프라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여 채광을 극대화하였으며, 데크를 활용한 여유있는 부대시설 공간 확보로 진입성과 채광을 확보하였다. 또, 포항 최고 수준의 41% 조경면적으로 갖췄으며 조경면적만 2만 6000m2 규모로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친수형 놀이공간인 바닥분수와 ‘아쿠아가든’, ‘플라워가든’, ‘테라스 가든’ 등이 조성 된다.

각 세대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전기),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가스, 조명), 대기전력 차단 장치,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센서식 싱크절수기 등 ‘그린 프리미엄 설비’가 구축돼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도 있다. 공용부에는 초절수 양변기,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이 들어선다.

이밖에 총 1959대(가구당 약 1.2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디지털 녹화시스템을 적용한 CCTV(200만화소)가 설치된다. 사람이 현관 앞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세대별 스마트 도어 카메라와 단지 내 무인택배시스템도 구역별로 제공된다.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장성동 67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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