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한국화이자제약, ‘착한화이자링크 희망프로젝트’로 나눔 실천 外

[제약산업 소식] 한국화이자제약, ‘착한화이자링크 희망프로젝트’로 나눔 실천 外

기사승인 2017-11-30 10:53:12
◎한국화이자제약 ‘착한화이자링크 희망프로젝트’, 지역 아동센터에 도서 기증 및 봉사활동 진행=한국화이자제약은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공유가치를 실천하고자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인 ‘2017 착한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Be Essential’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도서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강화도에 소재한 ‘비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은 아동들에게 도서와 학용품을 전달했다.

‘화이자링크 방방곡곡 캠페인-Be Essential’은 한국화이자제약이 2015년 공약한 사회공헌활동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됐다.

화이자링크 이용자의 참여 가치를 확대하고,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화이자링크의 특징과 가치를 반영하여 소외 지역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의 협업하에 진행된다.

2015년 섬마을 아이들을 위한 희망도서를 전달한 ‘섬마을 편’, 2016년 ‘산간지역 편’에 이어 3년차에 접어드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필수 의약품을 제공하는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Pfizer Essential Health: PEH)’의 핵심 키워드인 ‘에센셜(Essential)’의 의미를 살려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올해 6개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3년간 약 4천여 권의 도서를 전국 19개 센터에 기증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아동들의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도서 기부 외에도 독서 지도,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내부 임직원들의 참여의 폭을 넓혀,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책갈피를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도서들을 기증 받기도 했다. 

후원금 모금 채널 역시 확대해 의료진이 맞춤형 디테일링 채널인 ‘화이자링크(PfizerLINK)’에 참여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기존의 방식과 더불어, 온라인 심포지움인 ‘링크지움(LINKsium)’에 참여하는 의료진들에게까지 기부금 적립 기회를 넓혔다. 기부금 모금은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한국화이자제약 이혜영 부사장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의료진에게 맞춤형 의학정보를 전하는 화이자링크가 소외 지역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상생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의료진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CJ헬스케어 서울시로부터 유공 표창 수상=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7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진행된 ‘2017 자원봉사 유공표창 수여식’에서 기업부문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7 자원봉사유공 표창 수여식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올 한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 및 기관,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해 지역 자원봉사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MOU를 체결한 이후‘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유공표창을 받게 됐다.

행사는 CJ헬스케어 등 수상기업, 기관 및 수상자 등 서울시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표창 수여식 및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노을공원에 헛개나무와 사철나무 등을 심으며 도시 숲을 조성해왔다. 또 페트병을 화분으로 활용해 도심 속에 작은 숲을 조성하는 ‘웰빙 Green Wall(웰빙 그린월)’ 및 공기청정식물을 심은 맑은 공기 액자 제작 등을 진행하며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기 위해 제약업 특성을 살린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 밖에도 김장, 장난감, 의류 나눔 활동을 펼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사노피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3상 임상 시작=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뒤 글로벌 제약회사 사노피에 기술 이전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이 오는 12월4일부터 시작된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글로벌 임상정보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즈는 지난 28일(한국 시각) 제2형 당뇨병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내용을 이같이 업데이트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매일 맞던 주사 주기를 주 1회에서 최장 월 1회까지 연장시킨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으며, 2015년 11월 사노피에 기술 수출됐다. 

◎바이오젠 코리아, 황세은 신임 대표 선임=생명공학 제약기업 바이오젠 코리아(Biogen Korea)는 지난 27일자 황세은 신임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젠 코리아는 지난 7월 국내 법인 출범을 필두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우수한 성과는 물론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황세은 대표를 임명해 국내 의료진 및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예정이다.

황세은 대표는 JW중외제약, 한국머크 등에서 제약 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한국애보트에서 마케팅 이사, 한독약품에서 프랜차이즈 상무를 역임하며 국내 및 글로벌 제약시장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구축했다.

황 대표는 한독약품에서 희귀의약품 전문 제약사인 알렉시온 프랜차이즈의 마케팅, 영업 및 메디컬팀을 총괄 관리하며, 국내 희귀의약품 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임 황세은 대표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바이오젠 코리아의 대표를 맡게 되어 매우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바이오젠 코리아가 국내 헬스케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보다 많은 환자들이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바이오젠 코리아가 신뢰감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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