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1일 오후 5시 군청광장에서 세밑 어둠을 밝히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경관조명 점등식 행사를 열었다.
공식 행사가 마무리 된 후 수만 개의 전구에 불이 켜지고, 크리스마스트리가 색색의 불빛을 받아 반짝이자 여기저기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또 참석한 이들은 불을 밝힌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추억을 쌓았다.
함양군은 청사에서 함양초등학교, 동문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 보건소 및 경남은행 앞 등 5개소에 함양의 희망을 담은 오색 트리 및 경관조명을 장식했다.
군은 내년 1월15일까지 45일간 크리스마스 트리와 경관조명을 밝힐 예정이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