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위해 '노인문화센터' 신축

강화군,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위해 '노인문화센터' 신축

기사승인 2017-12-06 10:51:50

인천광역시 강화군은 남부지역권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군 노인문화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길상면 온수리 469번지 일원 약 110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는 노인문화센터(2660㎡)는 노인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시설, 치매인지센터, 경로식당, 강당, 수영장 등을 갖춰 남부권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담당한다.

이번 노인문화센터가 내년에 완공되면 길상면을 비롯한 화도면, 양도면, 불은면 등 남부지역 복지시설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부지역의 노인 여가 복지를 담당하게 될 하점어울림센터가 내년 3월 준공되면 군의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월 말 현재 강화군의 노인인구는 2311명으로 군 전체 인구 68496명 중 29.7%에 이른다이에 군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적합한 직종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왔다.

특히 강화사랑지킴이, 경로당실버시터 등 일자리 사업에 1510명의 노인이 참여했으며, 내년에는 2000여 명으로 늘려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 5월 국회입법조사처의 노인 인구와 노인복지서비스 공간패턴에 대한 연구보고중 노인복지서비스지수 평가에서 전국 251개 시군구 중 5에 선정된 바 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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