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제30대 강인철 청장(치안정감)이 13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한국 속의 한국’ 전라북도의 치안을 책임지는 영예로운 소임을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려 한다"고 말한 뒤 공식 업무을 시작했다.
특히 강 청장은 '인권보호'를 강조하며 "인권보호의 첫 걸음은 진심으로 주민의 말을 경청하고 피해자와 민원인 입장에서 사려깊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청장은 1995년 경정 특채(사법고시 34회)로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법무과장,서울종암경찰서장,경찰청 정보화 정비과장, 광주지방경찰청장(치안감)을 역임하고 중앙경찰학교장으로도 근무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