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의회 백종헌 의원(더불어민주당·영통1․2,태장동)과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권선1․2,곡선동)이 13일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사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의 선거공약사항 이행, 주민소통 등 의정활동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공약이행 분야서 수상했던 백 의원은 “세번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이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 덕분"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기획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일자리 분야와 지방분권, 공유경제, 친환경 안심먹거리 등의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했다.
또한 좋은조례 분야에서 수상한 장 의원은 지난 4년간 청년정책, 생활임금, 자치분권, 미세먼지 피해 예방 등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6건의 대표발의 조례를 비롯해 모두 67건의 조례발의에 참여했다.
장 의원은 “좋은조례 분야에서의 수상은 의원으로서 매우 영광스러운 상"이라며 "시민들의 입장에 서서 한결 같은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