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유도훈 감독 “승리할 수 있는 상황 놓쳤다”

[현장인터뷰] 유도훈 감독 “승리할 수 있는 상황 놓쳤다”

기사승인 2017-12-14 21:58:45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이 있었지만 아쉽게 놓쳤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3번째 맞대결에서 연장 2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대92로 패했다. SK전 4연승, 원정 6연승 기록을 더는 이어가지 못했다.

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잘해줬다. 하지만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이 몇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리하게 해결하지 못해 아쉽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외국인 선수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문제가 있었다고도 했다. 유 감독은 “외국인 선수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다”며 “브라운이 확률 높은 공격을 못 해줬다. 마지막 공격에서도 인사이드가 아닌 외곽을 선택하더라. 잡아주지 못한 내 불찰”이라며 아쉬워했다.

잠실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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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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