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방문 두 번째 행선지인 충칭에 도착해 일정에 나선다.
현지시각으로 15일 오후 9시 48분 충칭 장베이 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마중 나온 안성국 주청뚜총영사 내외, 윤세영 충징시 한인회장, 이종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장 부회장, 리우궤핑 충징시 부시장 등과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16일 오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뒤 한·중 제3국 공동 진출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천민얼 충징시 당서기와 오찬 회동 이후에는 현대자동차 제5공장 충칭공장을 방문해 현장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