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공무원이 뽑은 '2017년 BEST 경북도의원은?'

경북도청 공무원이 뽑은 '2017년 BEST 경북도의원은?'

기사승인 2017-12-20 12:41:59

경북도청 공무원이 뽑은 BEST 경북도의원은 누굴까.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황병직, 홍진규 의원이 경북도청 공무원이 뽑은 BEST 도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손현규)은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 BEST 도의원’ 투표를 한 결과 도기욱, 황병직, 홍진규 의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 BEST 도의원`은 도의원을 대상으로 평소 공정하고 창조적인 정책대안 제시 등을 통한 의정활동과 공무원과의 소통 리더십을 평가해서 수상하는 상이다.

재선인 도기욱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제9대 경북도의회 도청이전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성공적인 도청이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제10대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도기욱 의원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도청 공무원들이 높게 평가를 해 준 것 같아 기쁘면서도 부담감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집행부와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의원은 최근 출입기자단이 뽑은 2017년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된 이후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 도의원에 또 다시 이름을 올리면서 명실상부한 베스트 도의원으로 인정받았다.

황 의원은 평소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 민원을 듣고 해결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주요 핵심 정책과제들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몸으로 실천하는 도의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황 의원은 “지역민원 해결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집행부에 질책을 많이 한 도의원 중 한명인데 이렇게 좋게 평가해줘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도민을 위해 성실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집행부와 더욱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선인 홍진규 의원은 '소통맨'으로 통한다.

의회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대구공항이전 특별위원 등의 주요 핵심 의정 활동 뿐만 아니라 집행부와의 원활한 협조를 위해 평소에도 자주 도청직원을 만나 주요시책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등 '격식없는 도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홍 의원은 “성실하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공무원들이 높게 평가를 해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소통과 단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잘 이끌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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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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