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상생경영 위한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열어…협력사와 올해 협력 성과 공유=JW홀딩스(대표 전재광)는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17년 JW그룹·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이날 행사에는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를 비롯한 86개 협력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동반성장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에 인증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품질, 기술력, 지속가능경영 등 분야를 평가한 결과 ‘태림포장’이 최우수상, ‘평화의료정공’과 ‘삼양사’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년 연속 우수 평가 협력사에게 시상하는 ‘골든 에이스 파트너스’는 ‘삼화당피앤티’, ‘한국수출포장공업’, ‘경동제약’, ‘경보제약’에게 돌아갔다.
전재광 대표는 “JW그룹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늘 유념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든 협력사와 실질적으로 상생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밥퍼나눔운동 실시…무의탁 어르신 대상 나눔실천=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밥퍼나눔운동’을 실시해 무의탁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밥퍼나눔운동은 봉사단체 ‘다일공동체’가 1988년부터 무의탁 어르신, 노숙인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무료 급식사업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05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13년째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외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40여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은 80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과 동아제약 박카스 1000병, 비타민과 스킨가드 밴드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 365만원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추운 겨울 움츠려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보람찬 하루였다. 밥퍼나눔운동을 비롯해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 기술수출 장 세정제 美 FDA 승인=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개발해 다국적 제약사 페링에 기술 수출한 장 세정제 클렌픽(한국 피코솔루션)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FDA 승인에 따라 한국팜비오 측은 내년 1분기 중 클렌픽에 대한 미국 전역 발매가 가능할 거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팜비오에 따르면 최근 미국 FDA가 페링이 신청한 장 세정제 클렌픽을 승인했다. 클렌픽은 한국팜비오가 개발해 지난 해 5월 다국적제약사 페링에 기술 수출한 약으로 한국에서는 피코솔루션이란 제품명으로 처방되고 있다.
기존의 장 세정제들은 산제(가루약)로 돼있어 복용 시 물에 타서 많은 양의 물과 함께 마셔야 하는 불편이 있어 많은 대장내시경 환자들이 검사를 꺼려 왔다. 이를 극복하고자 한국팜비오는 2014년 세계 최초로 액상 타입의 장 세정제 피코솔루션을 개발했다.
피코솔루션은 페링이 개발한 가루약 타입의 프레포픽을 물에 타 마실 필요없이 바로 마실수 있는 RTD(Readt To Drink)타입으로 개량한 약이다. 한국팜비오는 피코솔루션을 2016년 오리지널사인 페링에 계약금액과 마일스톤, 로열티를 포함해 425억원에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이Te.
한국팜비오 마케팅부 우동완 상무는 “대장 내시경 약물을 선택할 때 환자 복용의 순응도와 약효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피코솔루션은 의사들의 처방 선택권을 넓혔고 높은 환자 순응도에 의해 지속적으로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팜비오는 클렌픽(피코솔루션)의 FDA승인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개척 및 유럽 진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