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무인 셀프창구로 고객 접점 확대...동대구역 1호점 개점

DGB대구은행, 무인 셀프창구로 고객 접점 확대...동대구역 1호점 개점

기사승인 2017-12-20 15:34:43

DGB대구은행이 스마트 자동입출금기(ATM)을 활용한 ‘DGB 셀프창구’로 오프라인 채널 전략을 강화한다. 

무인 점포 운영부터 창구 연계 업무 고도화까지 고객 중심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9일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에 미래형 365일 유·무인 디지털 복합점포인 ‘DGB 셀프창구’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DGB 셀프창구’는 은행 창구 방문으로만 가능했던 업무를 스마트ATM으로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손바닥 인증과 비대면 상담원과의 화상상담으로 본인을 확인하고 입출금과 계좌이체 등 기본적인 기능부터 입·출금통장 개설, 예·적금·펀드 신규, 체크카드 및 보안카드 발급 등 118가지의 은행 창구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DGB대구은행은 동대구역점을 시작으로 올해 본점영업부, 영남대지점, 시지지점, 상인역지점에 ‘DGB 셀프창구’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금융 시대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GB셀프창구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연구해 고객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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