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산업부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우수상 수상=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브랜드 관련 포상제도다.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과 우수 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한다.
일동제약은 국내 일반의약품 분야 매출 1위 브랜드 ‘아로나민’을 비롯해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 ‘지큐랩’, 상처관리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마이니’, 코스메슈티컬 전문브랜드 ‘퍼스트랩’ 등 다양한 파워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를 토대로 일동제약은 컨슈머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근 들어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 각 브랜드와 관련한 정보, 디자인, 패키지 등의 통일성과 연결성을 추구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브랜드 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브랜드와 관련한 창의적인 광고, SNS 마케팅, 굿디자인 및 웹어워드 수상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영향력을 끌어올린 점도 함께 인정받았다.
일동제약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이동한 상무는 “정부 기관이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 일동제약의 큰 자산이자 강점인 오랜 전통의 브랜드 경영철학과 다양한 파워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일동제약과 일동제약의 브랜드를 사랑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싱가포르 론칭…건강기능식품 첫 해외수출 신호탄=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글로벌 유통업체와 손잡고 싱가포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싱가포르 수출을 위해 초도물량으로 10만불 가량의 프로바이오틱스 완제품을 생산해 20일 선적을 완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수출하는 제품인 ‘LACTUS PRO’는 수출 전용 브랜드로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검증된 D-IBS (설사형과민성대장증후군)에 특화된 균주인 Bifidobacterium lactis(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와 Lactobacillus acidophilus(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가 제품에 적용됐다.
지난 달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인 ‘장대원’을 출시하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 대원제약은 이번에는 싱가포르에도 현지 시장에 맞는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나섰다.
대원제약은 싱가포르 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가지고 있는 파트너사를 통해 싱가포르 크리닉(Clinic) 및 가디언, 왓슨스 등을 통해 해당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의료선진국인 싱가포르에 건강기능식품의 첫 수출이 개시된 만큼,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전역 및 그 외 지역까지도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제품라인업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부인회, 자선바자회로 뜻 깊은 한해 마무리…판매 수익금 전액 자선단체 기부=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 임원 가족 모임인 한미부인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 돕기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는 지난 19일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진행됐다. 의류, 생활용품, 도서, 화장품 등 총 1천여점 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새 주인을 찾았다. 또 양념불고기와 젓갈 등 먹거리 장터도 큰 인기를 끌며 400여명의 임직원 및 한미부인회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한미부인회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성남 안나의집, 원각사 무료급식소,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 지원 등 다양한 자선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미부인회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여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미부인회 및 임직원이 참여하는 여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을 전하는 나눔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창립 24주년 기념 지역사회 나눔 실천…15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안원준)는 지난 20일 제24회 창립기념일을 맞아 본사 및 제조 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릉시에 GMP인증 생산 공장을 준공한 2013년 이후 5해 째를 맞이하는 이번 봉사에도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임직원이 참여하여 마을 곳곳에 연탄을 배달했다. 올해에는 자사의 프리미엄 홈케어 코스메틱,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 론칭 및 홈쇼핑 진출을 기념하며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연탄을 준비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임직원은 사우회를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모은 기부금으로 연탄 5000장을 마련했다. 이에 회사가 5000장을 추가 기부하며 총 1만 장의 연탄을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를 통해 이웃에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이 조성한 별도의 기부금 1천500만원은 연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창립된 뜻 깊은 날에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이웃에 좀 더 따뜻한 겨울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의 기회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