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ESPN 파워랭킹에서 ‘레바뮌’을 제치고 선두를 굳게 유지했다.
ESPN이 22일(한국시간) 공개한 파워랭킹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는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는 지난 17일 토트넘 훗스퍼와의 EPL 18라운드 맞대결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EPL 16연승을 유지했다. 20일 진행된 EFL컵에서는 레스터시티를 승부차기 끝에 제치고 4강에 안착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 맨시티가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지금껏 유럽무대를 양분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을 제친 파죽지세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리그와 유럽대항전 등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8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ESPN 파워 랭킹
1위: 맨체스터 시티
2위: 바르셀로나
3위: 바이에른 뮌헨
4위: 파리 생제르맹
5위: FC 포르투
6위: 유벤투스
7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위: 레알 마드리드
9위: 스포르팅 CP
10위: 나폴리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