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바른정당, 전주시 을)은 22일 파퀴아오 필리핀 상원의원을 대한민국 국회에 초청해 양국의 교류 협력과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정운천 의원과 파퀴아오 상원의원은 먼저 국회 정세균 의장 과의 접견을 갖고 양국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병완 위원장을 비롯해 정유섭 의원, 박정 의원 등과 함께 우호 증진을 약속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정운천 의원은 “복싱 영웅인 파퀴아오 상원의원을 초청해 권투 글로브도 함께 껴보며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양국의 협력을 약속하는 상당히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빈 방문은 정운천 의원의 초정을 바탕으로 한국측 민간 기업인 ‘두번째 생각’과 ‘코펙스 홀딩스’가 주선한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서울=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