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외출·실외 활동 자제 부탁”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외출·실외 활동 자제 부탁”

기사승인 2017-12-23 16:29:24

서울 도심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2시 시내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90/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후 2103/를 기록했다. 오후 3108/로 올랐다. 초미세먼지 농도 101/이상은 매우 나쁨수준이다.

이날 서울의 미세먼지(PM-10) 또한 나쁨수준을 기록했다. 오후 3시 기준 149/였다. 미세먼지의 매우 나쁨151/이상으로 이날 미세먼지 역시 매우 나쁨의 근사치에 달했다.

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노인·어린이·호흡기 질환자·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득이하게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이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이 나쁨또는 매우 나쁨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후 530분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전날인 22일 개장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