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박선영, 끝내 눈물 “올해 아버지 돌아가시고 회사 폐업”

‘불청’ 박선영, 끝내 눈물 “올해 아버지 돌아가시고 회사 폐업”

‘불청’ 박선영, 끝내 눈물 “올해 아버지 돌아가시고 회사 폐업”

기사승인 2017-12-27 09:26:35

배우 박선영이 올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박선영은 20107년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박선영은 멤버들이 올해 어떤 일을 했느냐고 묻자 “한 게 없다”며 쉽게 말을 잇지 못하다가 “아버님도 돌아가시고 고아가 되었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박선영은 “회사도 폐업했다. 올해 아주 마무리를 제대로 짓는구나 했다”고 덧붙였다. 박선영은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에게 걱정을 끼칠까봐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박선영은 “2018년이 황금 개띠해라고 하지 않나. 새로운 출발을 하라는 것으로 알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가수 장호일은 자신의 앨범에 수록된 ‘엄마가 많이 아파요’를 언급했다. 이 노래는 장호일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것. 노래를 듣던 출연진들을 눈물을 흘렸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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