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27일 시장실에서 제2기 마을세무사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사진).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2019년 말까지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전화, 팩스, 이메일 및 대면상담을 통해 무료로 상담 서비스(재능기부)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1기 마을세무사의 상담 건수는 227건(국세 206건, 지방세 21건)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세금 고민을 해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무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세정과 콜센터(1644-8704)에 문의하거나 김포시 홈페이지(전자민원 → 온라인 민원 → 지방세)에서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재국 김포시 세정과장은 “이번에 위촉된 마을세무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통해 납세자의 편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