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새해 첫 헌혈로 나눔 실천…누적 헌혈자 7322명

한미약품 새해 첫 헌혈로 나눔 실천…누적 헌혈자 7322명

기사승인 2018-01-05 11:14:04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새해 첫 업무를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시작하며 나눔을 실천했닥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 서울 본사, 경기도 동탄연구센터, 경기도 팔탄과 평택 플랜트 등에서 실시된 2018년 상반기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내 사업부에서 총 286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 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38년째를 맞은 헌혈캠페인은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누적 참여자가 7322명에 달한다. 한미약품이 지난 38년간 헌혈을 통해 모은 혈액은 총 234만3040cc(1인당 320cc 기준)로 이는 약 2만2104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한미약품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해 긴급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호 전무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흔쾌히 헌혈증서를 기부해 준 한미약품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에 기부된 헌혈증은 긴급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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