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눈'...대구시·경북도 비상근무 돌입

대구·경북 '눈'...대구시·경북도 비상근무 돌입

기사승인 2018-01-09 09: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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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9일 강설 예보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40분 현재 김천 3.7㎝를 비롯해 문경 1.5㎝, 구미 1.4㎝, 칠곡 1.2㎝, 대구 0.2㎝ 등 적설량을 보였다.

눈은 낮에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내려 10일 아침까지 2∼5㎝ 더 내리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아침 기온도 뚝 떨어져 -6∼-1도를 나타냈다.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오전 1시부터 352명의 인력을 긴급 투입해 제설 작업에 나섰다.

경북도도 시군별로 살포기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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