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사진>가 다스의 해외 사업을 주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세계 자동차 1위 그룹 폭스바겐과의 프로젝트에는 팀장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보도에 따르면 다스가 폭스바겐과 지난해 10월 약 380억원 규모의 납품 계열을 체결했다.
이 사업의 책임자는 이시형 다스 전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스는 폭스바겐과의 이번 계약으로 2023년까지 폭스바겐 소형 전기차 40여만대에 시트을 공급한다.
또한 다른 차량에 추가 납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전무는 다스의 중국 법인 4곳과 미국 법인 이사를 맡았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