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신작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열블러드’를 12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로열블러드는 10일 오후 사전 오픈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무료 인기 게임 1위까지 올랐으며, 12일 오후 2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게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로열블러드는 사전예약 보상을 지급하는 동시에 더욱 대대적이고 치열한 전투 플레이를 전개할 계획이다. 게임빌은 유저들의 피드백과 소통에 집중하면서 로열블러드를 모바일 게임 시장 ‘웰메이드 스테디셀러’로 인정받겠다는 방침이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100명 이상의 핵심 개발 인력을 투입해 2년 반 이상 준비해 선보인 모바일 MMORPG로 ‘이벤트 드리븐 방식’, ‘태세전환 시스템’, ‘100대 100 규모의 RvR(세력전)’ 등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다. 오는 3월경 글로벌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