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검찰 출석…비자금 조성‧배임 혐의

조현준 효성 회장, 검찰 출석…비자금 조성‧배임 혐의

기사승인 2018-01-17 09:36:28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조 회장은 100억원대 비자금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는 오전 9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조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조 회장은 측근의 유령회사를 효성그룹 건설사업 유통과정 중간에 끼워 넣어 비자금을 만들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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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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