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함양 곶감으로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함양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청계광장 함양곶감 판촉행사’를 연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함양 곶감의 인지도를 높여 지속적인 고객을 창출하는 한편 소비자를 직접 공략하기 마련됐다.
함양군내 11개 읍면 24개 농가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함양 곶감과 감말랭이는 물론 사과 등 농․특산물들이 경매가 수준으로 판매된다.
또한 전시와 체험,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박호영 함양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지리산 함양의 청정한 바람과 햇빛 속에서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만들어진 명품 함양 곶감으로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함양곶감이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의 주력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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