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청소년야영장 주변 시유림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생태놀이, 관찰학습 등 야외생태학습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인위적인 학습이 아닌 자연 그대로 생태환경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자연 시설물중심으로 설치된다.

또 산림교육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숲체험을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계절별 차별화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