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시민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 비타민 1‧3‧5 운동’을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운동은 비인권적 행위를 타파해 국민이 신뢰하는 남양주경찰을 구현하자는 의미로 ‘1단 선입관을 갖지 않고 다가가, 3초간 눈을 바로 보며, 5분간 경청하기’를 행동수칙으로 제시했다.
또한 ‘인권비타민 1‧3‧5 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스티커를 제작하고 QR코드를 게재해 각종 인권법률과 침해사례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에는 민간인 평가단을 만들어 추진상황을 평가하도록 해 시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이번 ‘인권비타민 1‧3‧5 운동’을 통해 인권은 ‘나’ 부터 시작된다는 자정의지와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전문성을 더해 인권브랜드 남양주경찰서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