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이 오는 31일 컴백을 앞두고 콘셉트 필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싱글 앨범 ‘액트.4 캐트 시’(Act.4 Cait Sith)로 돌아오는 구구단은 지난 22일 공식 SNS 채널에 재킷 촬영 모습이 담긴 비주얼 스포일러 필름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콘셉트 필름을 통해 한층 더 물오른 미모와 깊어진 매력으로 돌아오는 구구단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멤버 하나부터 공개된 콘셉트 필름은 소이, 세정, 나영, 혜연, 해빈, 미미, 샐리, 미나 순으로 공개됐다. 멤버 전원은 짧은 분량 내에서도 낮 버전의 청순한 분위기부터 밤 버전의 멋진 분위기까지 색다른 느낌을 풍기며 다채로운 팀 컬러를 완성해냈다.
두 번째 싱글 앨범 ‘캐트 시’로 돌아오는 구구단은 유럽 전설 속 고양이 요정을 모티브 삼은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재해석하는 만큼 멤버 전원이 ‘캣미녀’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특히 롱부츠, 챙이 넓은 모자, 깃털 등 이번 앨범의 메시지와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소품을 완벽히 소화하며 변신에 성공했다.
앞서 구구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캐트 시’의 개별 및 단체 포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화이트 드레스에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낮 버전만큼이나 블랙 드레스에 멋진 매력이 돋보이는 밤 버전으로 연일 반전 매력을 안겼다.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특유의 개성으로 풀어낼 구구단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캐트 시’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더 부츠’(The Boots)로 활동에 돌입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