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난해 매출 4조6785억원 영업이익 1조1792억원

네이버, 지난해 매출 4조6785억원 영업이익 1조1792억원

기사승인 2018-01-25 08:36:37


네이버가 지난해 연간 매출 4조6785억원, 영업이익 1조 1792억원, 순이익 77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3% 성장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2659억원, 영업이익 2911억원, 순이익 172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전분기 대비 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 전분기 대비 6.7%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보면 광고 1296억원(10%), 비즈니스플랫폼 5744억원(46%), IT플랫폼 664억원(5%), 콘텐츠서비스 270억원(2%), 라인·기타플랫폼 4685억원(37%) 등이다.

광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4%, 전분기 대비 13.5% 성장했으며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전분기 대비 4.7% 늘어난 기록이다.

IT플랫폼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0.2%, 전분기 대비 13.3% 늘었고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라인·기타플랫폼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전분기 대비 3.5% 성장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이 등장하며 다양한 기회들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이버도 국경없는 글로벌 인터넷 시장에서 신규 플랫폼과 시장 획득을 위해 기술,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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