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희망나눔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굿네이버스,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희망나눔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8-01-25 14:59:04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와 지난 24일, 국내 위기가정아동 및 해외 보건의료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16개 한국건강관리협회 지부에서 스마트 기부 단말기를 설치하고 '힐링 Touch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카드 터치만으로 기부가 되는 방법으로, 협회 방문객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카드 터치 1회당 2천원이 기부되는 '힐링 Touch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위기가정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와 더불어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지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아동들의 무료 건강검진 및 의료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양사는 굿네이버스가 개발도상국에서 진행중인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지원하는데에도 함께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굿네이버스는 소외열대질환 중 하나인 주혈흡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에서 기생충 전문가들과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2011년에는 세계 최초로 소외열대질환 전문 병원을 건축하기도 했다.

소외열대질환이란 기생충 및 박테리아로 인해 감염되는 열대감염병들을 일컫는 용어로, 주로 소득 수준이 낮고 빈곤한 국가들에서 발병한다.

한편 한국에서 설립된 굿네이버스는 국내 및 북한,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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