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 전 국회의원이 26일 공식 출범할 한국블록체인협회(이하 협회) 자율규제위원장에 한글과컴퓨터 대표를 역임한 내정됐다.
전하진 전 의원은 2000년대 초반 인터넷 혁명을 이끈 장본인이자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자율규제위원회는 협회 회원사 간의 건전한 영업질서 유지 및 고객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회원사의 자율규제 준수 여부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자율규제 위반행위·영업행위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제재 및 회원사 임직원에 대한 제재의 권고에 관한 업무 등을 맡을 예정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