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결국 SNS를 닫았다.

최근 손연재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뭇매를 맞았다. 해당 사진에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소트니코바는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지만 편파 판정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일부 누리꾼은 논란 직후 손연재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손연재는 이에 관해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

손연재의 SNS는 29일 현재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