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 이벤트 ‘코리아 그랜드 세일’ 참여와 함께 중국 개별 관괭객인 싼커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를 맞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열리는 대규모 쇼핑축제로, 올해는 평창올림픽 기간에 맞춰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는 항공, 숙박, 쇼핑, 뷰티,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별로 총 700여 개의 기업, 5만 2천여 개의 매장이 참여한다.
신세계면세점도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내 명동점, 부산점, 인천공항 1,2터미널점에서 내외국인 전 고객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행사를 비롯해 사은품 증정 등의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외국인 개별 관광 고객에게는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 200달러 이상 2만원, 300달러 이상 3만원, 500달러 이상 구매 시 5만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세계면세점만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데이인 음력 1월 1일(양력 2월 16일)에는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사은금액권을 증정한다.
여기에 명동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개별 관광 고객을 대상으로는 1인당 1개의 손난로를 무료 제공하며, 20달러 이상 구매 시, 한복체험권과 남산타워 티켓이 포함된 ‘서울투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중국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춘절을 앞두고 신규회원 확보 및 혜택 제공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9억 유저가 사용중인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에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해 회원 모집하고 있으며 유니온페이, 알리페이, 중국 흥업은행등과 제휴해 명동점 구매 고객 대상 즉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실제로 코리아그랜드세일로 인한 신세계면세점 내방고객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방한하는 외국인들에게 즐거운 쇼핑, 인상 깊은 여행의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