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우현-성종이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는 ‘배틀트립’ 강원도 겨울 여행이 3일 방송됐다.
KBS 2TV에서 이날 방송된 ‘배틀트립’에서는 인피니트 우현-성종과 세븐틴 승관-민규가 등장했다. 이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강릉으로 여행을 떠났다.
우현-성종은 여행에 앞서 “둘이서만 여행을 가는 것은 처음”이라며, 둘이 떠나는 여행에 대한 설렘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행의 이름도 설렘을 담아 ‘남심이 쫑심이 투어’로 결정했다.
이러한 설렘은 여행 설계 단계에서부터 잘 드러났다. 우현은 ‘먹고 쉬자’의 여행 스타일로 맛집 투어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동안 빼곡하게 모아 온 맛집 리스트를 공개하며 강릉 맛집 투어를 학수고대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반대로 성종은 볼거리 위주의 계획을 세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성종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강릉의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여행에 나서겠다는 계획이었다.
결국 이들은 서로의 의견을 받아들여, 맛집과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는 강릉 여행에 나섰다. 이후 이들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을 방문하는 등 그들만의 여행길에 올랐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