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단신] 대한항공‧티웨이항공‧에어서울 外

[항공 단신] 대한항공‧티웨이항공‧에어서울 外

기사승인 2018-02-05 17:47:56

대한항공,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대한항공이 지난 2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쌀 10㎏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중하고,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후원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티웨이항공,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2000명 돌파 행사= 티웨이항공이 지난 2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이용객 2000명 돌파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7일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본격적인 탑승 수속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이어 티웨이항공은 현재 국내에서 2개의 도심공항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이용객 수는 서비스를 시작한지 20일이 채 되지 않아 이용객 수 2000명을 돌파한 셈이다.

에어서울, ‘공짜 항공권’ 1000매 오후 2시 오픈 예정=에어서울의 ‘공짜 항공권’ 프로모션이 5일 오후 2시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시작된다. 국제선 수송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실시하는 이번 파격 프로모션은 먼저 일본 야마구치현의 우베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오후 2시부터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0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천~우베 노선 총 1000석의 항공운임을 공짜로 제공하며, 첫날인 5일 14시에 500매를 오픈, 나머지 5일간 매일 100매씩 공짜 좌석을 순차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토요일 출발 월요일 도착 등 주말 좌석도 ‘공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항공운임이 0원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왕복 총액 약 4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제주항공, 누적탑승객 5000만명 돌파=제주항공이 지난 3일 누적탑승객 5000만명을 돌파했다. 2006년 6월5일 취항이후 11년 8개월 만이다. 5000만명의 누적탑승객 가운데 국내선 탑승객은 3003만여명으로 60.1%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국제선 탑승객은 1997만여명 39.9%의 비중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이 16.9%(845만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노선이 11.1%, 중국을 비롯해서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이 7.4%, 괌 사이판 등 대양주와 러시아 노선이 4.5%의 비중을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차원에서 올해는 연간 순증 기준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8대의 항공기를 추가도입해 연말까지 총 39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이종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