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미국방화협회의 수계소화설비 점검, 시험 및 유지관리 핸드북 한국어판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핸드북은 수계 소화설비의 선진 유지관리 기준을 상세히 소개했다.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물분무설비 등 각종 수계소화설비의 점검, 시험 및 유지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을 720쪽의 분량에 수록하고 있다.
구성은 설비별 점검과 작동시험, 유지관리, 훈련 등에 관한 내용과 산업계 전문가와 기술위원들의 현장 경험과 지식을 담은 부록 및 보충자료로 이루어져 있다. 자주하는 질문과 다양한 사례 등을 담고 있다.
한편, 미국방화협회는 1896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7000여명의 세계 각국 방화기술 전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약 200여개의 기술위원회를 통해 화재안전 코드를 제·개정 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