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츰 오르겠다.
이날 대구·경북 아침 최저 기온은 영주 -18도, 봉화 -17도, 영양 -16도, 문경·안동·예천 -15도, 구미·의성 -13도, 대구·포항 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문경·봉화·예천·안동 -3도, 영양·영주 -1도 구미·의성 0도, 대구·포항 2도로 전날보다 2~5도 가량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낮부터 따뜻한 서풍이 우리나라로 조금씩 유입돼 추위가 한 풀 꺾일 전망이지만 평년보다는 낮은 기온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