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설 연휴 특별수송계획을 시행한다.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도 허용한다.
인천시는 오는 14~18일 고속버스의 경우 평소 118대에서 36대를 증편해 154대를 운행하기로 했으며 운행 횟수는 158회에서 208회로 늘이기로 했다.
시외버스는 평소 408대에서 8대를 증편해 416대가 운행되며 운행횟수는 693회에서 701회로 늘어난다. 다만 시내버스는 평시 운행수준을 유지한다.
귀성객이 몰리는 16일과 17일에는 심야시간 인천지하철, 경인전철, 공항철도를 증회 운행한다.
인천시는 전통시장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8~20일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대상 시장은 중구 종합어시장, 신포시장 동구 송현시장, 남구 신기시장, 연수구 옥련시장, 남동구 모래내시장, 부평구 부평재래시장, 서구 거북시장 등 25곳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