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1일 (수)
코오롱플라스틱, 영업이익 196억 달성…9.4%↑사상 최대 실적

코오롱플라스틱, 영업이익 196억 달성…9.4%↑사상 최대 실적

기사승인 2018-02-08 17:44:28 업데이트 2018-02-08 17:44:30

코오롱플라스틱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622억원, 영업이익 196억원, 당기순이익 175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0%, 9.4%증가했고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0.9%감소한 수치다.

회사는 “지난해 지속되는 POM 사업부문의 업황 호조와 컴파운드 사업부문의 판매 확대에 따라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되었으며 자동차 업종의 부진과 연말 원재료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 4분기 매출 규모 또한 분기매출 기준 최대이며, 영업이익은 지난 4분기 원재료 가격의 급등에 따른 원가의 상승과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재고 감처분 및 외화자산평가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하며 적자전환 했다.

회사는 POM 사업부문의 업황 호조와 컴파운드 사업부문의 판매 확대에 따라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 자동차 업종의 부진과 연말 원재료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컴파운드 사업부문은 작년 상반기 완공한 경북 김천 2공장의 원활한 가동에 힘입어 제조경쟁력을 갖춰가는 동시에, 지난해 새로 설립한 중국 상해법인 등을 통해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량 경량화 업계의 지속 성장에 발맞춰 올 한 해도 자동차 및 전기전자 제품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의 상용화에 맞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공급을 통해 전 사업부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증대를 지속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이종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룰러’ 박재혁의 웃음 “쵸비 펜타킬? 다음엔 안 줘”

‘룰러’ 박재혁이 ‘쵸비’ 정지훈에게 펜타킬을 주지 않겠다고 웃으며 말했다.젠지는 2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15연승을 질주한 젠지는 2위 한화생명과 격차를 3경기 차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또 21세트 연속 승리로, LCK 세트 최다 연승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24년 젠지가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