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이 전국 111개 대학학군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학군단 평가에서 ‘2017년 종합우수학군단’에 선정됐다.
2017년 하계입영훈련과 2018년 동계입영훈련에서도 종합우수 학군단에 선정되는 등 대구대 학군단은 최정예 장교를 양성하는 명문 학군단으로 우뚝 섰다.
대구대 학군단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최정예 초급장교 양성을 목표로 후보생들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으며, 우수 인재 확보와 교육훈련, 학군단 운영, 부대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덕 학군단장(대령)은 “학기 중 군사교육은 물론 전공수업도 이수해야하는 후보생들의 남다른 노력이 입영훈련에서 뜻깊은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우수한 후보생 양성과 참된 인성을 갖춘 초급장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학군단은 지금까지 학군사관으로 42개 기수 1760명의 장교가 임관했으며, 현재 133명이 학군사관 후보생으로 재학 중이다.
경산=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