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우수전시회 발굴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송도컨벤시아 우수전시회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를 거쳐 3월 국제표면처리 도금도장 전시회, 4월 송도 골프&레저 박람회, 5월 한국신재생에너지 엑스포&컨퍼런스, 11월 인터트럭쇼 등 10개 사업을 우수전시회 지원사업에 선정했다.
이들 전시 주최자에겐 4000만~6000만 원이 지원되며 우수전시회 지원사업 대상은 매년 초 공모를 거쳐 결정된다.
한편 인천지역 마이스(MICE) 산업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은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이 완공되면 전시규모가 450부스에서 900부스로 늘어나 2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어 국제회의 유치도 가능하게 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