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스마트시티 민간 지분 전량 확보 추진

인천시, 인천스마트시티 민간 지분 전량 확보 추진

기사승인 2018-02-20 18:17:33

인천시가 안정적인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인천스마트시티 주식 전량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스마트시티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스마트시티 구축·운영사업 대행 및 도시개발사업 정보통신기술(ICT) 설계·구축·운영 등을 위해 2012년 5월 인천유시티로 설립됐다.

인천스마트시티의 자본금은 35억 원이며 인천시가 최대 주주로 지분 28.57%를, 12개 민간주주가 나머지 71.4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시는 추가 지분확보를 위해 현재 민간보유주식 매입을 위한 주식가치 평가를 진행 중이며 지분 100% 확보는 3월 말로 계획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분 100% 확보를 통해 IFEZ 내 스마트 도시 기반시설을 통합한 스마트시티운영센터 사업을 대행시켜 사업 경쟁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24시간 운영체계로 유지해 응급환자 지원 등 시민 안전 모니터링 서비스와 교통정보, 환경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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