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대표팀, OAR 꺾고 압도적인 6연승 질주

여자 컬링 대표팀, OAR 꺾고 압도적인 6연승 질주

여자 컬링 대표팀, OAR 꺾고 압도적인 6연승 질주

기사승인 2018-02-21 10:57:28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이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까지 완파하며 예선전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 컬링 대표팀은 21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8차전에서 OAR에 11-2로 앞선 6엔드 악수를 받아냈다.

이로써 6연승 질주를 한 한국은 7승1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은 전날 미국을 꺾으며 출전국 중 가장 먼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엔드부터 3점을 얻으며 크게 앞서갔다. 2, 3엔드에서도 연달아 3점을 얻으며 9-1로 앞서간 한국은 4엔드에서 1실점 했지만 5엔드에서 2점을 뽑아냈다.

OAR은 6엔드에서 1점을 추가했지만, 나머지 엔드에서 격차를 만회할 수 없다 판단하고 악수를 청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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