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2018년 교통 키워드 ‘사람중심 교통문화’

경북경찰, 2018년 교통 키워드 ‘사람중심 교통문화’

기사승인 2018-02-21 13:28:05

경북지방경찰청은 20일 평산아카데미 리더스홀에서 교통주무 과‧계장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교통사망사고 감소 성과발표와 함께  ‘교통안전시설 정비’, ‘교통범죄수사 과학화’, ‘사람먼저 교통문화 조성’의 세 가지 주제로 각 부서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올해 중점 업무추진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보행자 보호를 위해 도심부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과 과속‧음주운전 등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사고다발 교차로를 중심으로 이동식 및 고정식 카메라를 이용한 홍보형 단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상운 경북경찰청장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긴 도로망과 높은 노인인구 비중을 가진 경북의 특성을 감안해 선택과 집중으로 ‘사람중심 교통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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